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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국의 빛깔과 모양에 취하는 천리포수목원

여름꽃 가득한 천리포수목원으로 오세요

2020.07.20(월) 20:47:27달다람쥐(hishand2@gmail.com)


 
여름향기가 가득한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하였습니다. 7월에는 특히 다양한 종류의 수국이 가득하다는 소식을 듣고 비가 오지 않는 토요일 오후 천리포수목원으로 갔습니다. 수국(Hydrangea macrophylla), 산수국(Hydrangea serrata), 나무수국(Hydrangea panicubta), 미국수국(Hydrangea arborescens) 등 50여 종류의 수국이 다양한 자태와 빛깔을 뽑내며, 여름수목원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수국 ‘아예샤'는 1977년 영국의 힐리어(Hiller)농장에서 묘목으로 1주 들여와 천리포수목원에 심었다고 합니다. 팝콘 같은 모양이 특이하지요.
 

 

 
           
  

 
수국 아나벨리(Hydrangea arborescens 'Annabelle')는 희고 밝은 흰색에 꽃뭉치가 무척 크고 풍성하여 어른 머리보다 더 크기도 합니다.
  

 
7월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수국을 비롯한 황근, 겹삼잎국화, 애기루드베키아, 부처꽃, 부들레야 '핑크 딜라이트', 수국 '레드 엠퍼러', 연꽃, 나리 '아카풀코' 등이 가득합니다. 산책길을 걷다 보면, 정말 예쁜 꽃과 나무들이 보물처럼 숨겨져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대표적인 식물 중 하나인 호랑가시나무도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와 소독, 방역 후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천리포 입구에서부터 모든 차량의 탑승자의 발열 체크를 하고, 손목에 확인팔찌 착용하여, 해수욕장을 비롯한 지역 전체 감염 예방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목원 산책로 가운데, 바다를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의자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산책과 수목원 관람이 가능합니다.
 

 
천리포수목원은 태안반도 천리포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700여 종 목련속 식물을 비롯한 16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7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저녁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을 합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낮의 더위를 피해 수목원을 즐기고, 특정 시간에 관람객이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여유있고 안전한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서해안으로 휴가를 계획하신다면, 천리포수목원을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천리포수목원
-소재: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문의: 041-672-9982
-입장료: 성인 9천원, 어린이 5천원 
-관람시간: 09: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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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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