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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세면 남관교 둔치 꽃동산에는 코스모스 활짝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2019.10.07(월) 04:46:53메아리(okaban@naver.com)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천안 풍세면 곡교천변 남관교 아래 둔치 꽃동산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풍세를 오가는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코스모스 사진 촬영지로 호평받는 곳이다.

동트기 전 이른 아침, 풍세면 남관교 아래에 도착했을 때에는 동쪽 하늘 동트는 모습이 강물에 비춰 데칼코마니의 아름다운 그림이 되고 있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는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군락을 이루는 모습은 쉽게 보기 힘든데, 마침 풍세면 남관교 아래 코스모스 소식을 듣고 이른 아침에 달려왔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보며 아련한 옛 추억을 되살리며 가을 속으로 빠져본다.


 
남관교 아래 둔치 코스모스는 자연적으로 피기도 하지만, 군락을 이루지 않아 지난 7월 마을에서 코스모스씨를 파종했다고 한다. 지난 태풍 때 코스모스가 많이 쓰러지기도 하였으나 어느새 봉우리까지 돋아나고 꽃을 피웠다.
 

 
코스모스 꽃동산 바로 옆으로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코스모스 밭에는 가을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들이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사잇길을 만들어 놓았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다. 
 

 

 
'고향의 강'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물에 가까이 접근하여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곳은 지난 봄에는 유채밭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많은 이목을 끌기도 하였는데, 내년에는 더 넓은 꽃밭을 만들 계획이라 한다.

깊어가는 가을에 코스모스 만개한 꽃길 따라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 느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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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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