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곡교천변 코스모스 활짝
2014.10.03(금) 09:17:00메아리(okaban@naver.com)
아산 곡교천변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연두빛이라도 아름답기만 하다. 그렇지만 향긋하지 않은 은행열매 고유의 구린내가 진동한다. 지난 며칠은 가을 하늘이 높고 푸름에 가을 나들이에 좋은 날씨로 오랜만에 이른 아침에 곡교천변을 찾았다.
▲ 아산은행나무 가로수길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노랗게 물들기만을 기다리며 둘러보니, 지난 가을에 사용했던 조형물들도 내맘같이 노랗게 물들기만 기다리고 있는 듯...
▲ 은행나무 가로수길에 있는 꽃조형물
▲ 은행나무 가로수길
▲ 냄새 풍기던 주범 은행열매
아산 들녘에는 황금들판으로 변해가고 있고, 구름 속에서 수줍은 듯 햇살만 살짝 내비친다.
은행나무 가로수길 아래 곡교천변에는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바람에 흔들리며 꽃물결을 이루고 있어 가을이 실감나는 풍경이다.
▲ 코스모스꽃이 피어있는 꽃밭에 있는 조형물
▲ 코스모스 물결과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보인다
충무교 아래쪽 곡교천변으로도 내려가 보았다.
▲ 코스모스꽃밭 너머로 아산그린타워 전망대가 보인다.
▲ 아래쪽은 더 장관을 이루는 코스모스 물결이다
▲ 가을은 역시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려 주는것 같다
아산 곡교천변에는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꽃이 아름답게 피어나 나들이객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즐거운 황금 주말 여러가지 색갈의 꽃들로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즐기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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