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26회차 충남한바퀴 “여름에는 보령” 보령바다여행
다시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여름에는 무조건~ 바다 여행이죠~!!
자막 : 여름이 돌아왔다

자막 : 여름 하면 “바다”

오늘은 시원하고 낭만적인 여름 바닷가~!!
충남 보령으로 출발합니다.
자막 : 바다 하면 “보령”

자막 : 낭만의 여름 바닷가 “보령”으로 출발~

장소자막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안녕하세요?
한국의 나폴리 오천항에 왔습니다
자막 : 여기는 한국의 나폴리 “오천항”

여기가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였는데
미소 씨 알고 있었어요?
자막 :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더욱 유명

그래요? 그럼 여기서 용식이 만날 수 있는 거예요?
자막 : 용식이 만날 수 있는 거예요?

그럼요~ 용식이 만나러 가볼까요?
자막 : 용식이 만나러 가볼까요?

용식아 어딨니?
용식아

자막 : 나보러 왔어??

오천항은 삼국시대부터 중국과 교역하던 유명한 항구로
조선시대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군항이었는데요!
자막 : 삼국시대부터 중국과 교역하던 “오천항”

자막 : 조선시대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군항”

충청도 해안을 방어하는 최고 사령부였던
충청수영성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멋진 경관을 보여줍니다.
정보자막 : 충청수영성 (사적 제501호)
？ 조선시대 충청수군 최고사령부로
서해안을 방어하던 성곽

여기가 올라가면 보령 충청수영성이 있는데
계단으로 올라가볼까?

저기 계단으로 올라가잖아?
그럼 오천항이 한눈에 다 보여~~

자막 :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되는 서문

그래요?

정보자막 : 서문(유일하게 보존된 문)
？ 홍예석으로 만든 무지개 모양

올라오니까 무슨 집이 있네요?
무슨 집인지 아세요?

그러게 고택이긴 한데
나도 잘 모르겠어
한번 가서 볼까?

충청수영 진휼청?

흉년에 충청수영 관내에 빈민 구제를 담당하던 곳이었다

정보자막 : 충청수영 진휼청(충남 문화재자료 제412호)
- 충청수영에서 빈민구제를 담당했던 건물

충청수영 안에는 많은 건물이 있었지만
1896년 폐영과 함께 대부분이 없어지고
객사, 공해관의 삼문, 진휼청만이 남아 있는데요.
자막 : 1896년 폐영과 함께 건물 대부분이 없어지고...

이야~ 오천항이 한눈에 다 보여요~~

네~~
충청수영성에 올라와서 보니까 더 아름답네요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게 왜 그런지 알 것 같아요
자막 : 왜 “한국의 나폴리”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그렇죠
여기가 내려다보는 뷰가 너무 멋있고
알록달록 배가 다 보이잖아요?
다 줄을 서 있어요

자막 : 환상적인 항구의 풍경이 한눈에~

저 바다에 군함들이 있었다고 생각해 봐
굉장할 것 같지 않아?

자막 : 군선 142척, 수군 8,414명에 이르렀던 충청수영

뭔가 상상하면서 보니까
좀 다르게 보이는데요?

그렇죠?
웅장함을 느끼는 곳이야, 여기가

정보자막 : 충청수영 영보정
- 조선 최고의 정자라 불리던 곳
(화재로 소실된 이후 137년 만에 복원)

이거 보세요
소나무랑 오천항이랑 이 단청까지
뭔가 옛날로 돌아간 그런 느낌 아니에요?

동양화 같아~
좋다~~

자막 : 오천성 최고의 뷰 영보정에 올라~

용식아~~
어딨니?

미백이가 왔단다~

자막 : 여전히 용식이 타령~

나 미백이야~

보고 싶었어~~

오천항을 만끽하다 보니 출출해지는데요~!

오천항에 오면 꼭 먹어야 할 게 있답니다.
자막 : 오천항에 오면 꼭 먹어야 할 것?!

바로 살이 꽉~ 찬
탐스러운 자태의 이 키조개인데요!!
자막 : 살이 꽉 찬 “키조개”

오로지 키조개와 싱싱한 야채만을 넣어
매콤하게 볶은 요리
자막 : 키조개와 야채만을 넣어 볶은
“키조개 두루치기”

오늘 점심은 “키조개 두루치기” 되겠습니다!

키조개가 전국에서 6~70%가 여기 보령에서 생산돼요

그러면 양식도 하는 거예요?

아니에요
양식은 전혀 아니고요
100% 자연산입니다

자연산이오?

그럼요
성인병 예방에 좋고
아이들한테는 학습 능력 향상에 좋고
임산부한테도 좋고...

이것은 오천의 대표적인 요리 간재미 무침이에요

자막 : 덤으로 나온
“간재미 회무침”

저는 간재미 무침 처음 먹어봐요

드셔 보세요
옛날 잔칫집에 가면 홍어 무침 있죠?
그거랑 같아요
홍어과예요, 가오릿과

자막 : 아삭아삭 새콤달콤

너무 새콤하고
이 사과랑 간재미의 궁합이 잘 맞네요

그렇죠

자막 : 태복 언니도 맛있게 한입~

자막 : 자박자박 보글보글

자막 : 키조개 관자의 고귀한 자태

자막 : 키조개 두루치기도 한입에 쏙~

음...
진짜 이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고~
너무 쫄깃쫄깃하고 진짜 맛있다

자막 : 태복 언니도 맛있게 꼭꼭~~

바다를 다 씹고 있는 것 같아요

보령 바다 여행의 두 번째 코스는
바로 서해의 관문,
서해안 어업의 전진기지인 대천항입니다.
자막 : 서해의 관문
서해안 어업의 전진기지 “대천항”

부두를 가득 메운 어선과 떠들썩한 어판장,
싱싱한 해산물을 구매하려는 외지인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인데요.
자막 : 부두를 가득 메운 어선

자막 : 떠들썩한 어판장

우와~
대천해수욕장은 진짜 많이 가봤는데
대천항은 처음이에요

우리가 와 있는 대천항이
(충남에서) 가장 커요~

어선들이 진짜 많네요

그렇죠
어선이 많은 걸 보니까
싱싱한 해산물이 여기 다 있잖아요!?

소라 봐~

대천에서 나는 해산물의 집산지 같아
다 있어~

이렇게 큰 소라는 처음 봐요~

미소 씨 아까 우리가 먹었던 키조개야
우리 맛있었지?

또 먹고 싶다...

자막 : 자꾸 생각나는 키조개 맛

이거 꽃게
서해는 꽃게잖아
자막 : 대천항 특산물 “꽃게”

이건 진짜 크네요

이건 만져 보면 안 될 것 같아

안 돼~

오~~ 이만해요~
우와~
내 얼굴만 해

꽃게 말풍선 : 안녕?

얘는 광어죠?

광어~

와~ 얘 눈 깜빡 깜빡거리는 거 봐

효과 자막 : 깜빡깜빡

간재미~ 우리가 먹었던 간재미

요즘엔 뭐가 가장 잘나가요?

요새는 갑오징어하고 광어, 자연산 광어

자연산이에요?

여기 있는 건 다 자연산이에요

서해안 최대의 항구답게
다양한 어종에 김, 쥐포, 각종 건어물까지
정말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수산시장인데요.
자막 : 김, 쥐포, 각종 건어물도 가득~

새우래, 새우
자막 : 대천항 제2의 특산물 “새우”

이거 한 번 드셔보세요~
된장찌개, 아욱국, 칼국수, 수제비 다 넣으셔도 돼요

그냥 먹는 거예요?

드셔 보세요
쪄서 말린 거니까

이거 5천 원씩이에요

고솝다~

나는 조금 짤 줄 알았는데

안 짜요

하나도 안 짜네요

이건 젓새우
젓새우라고 해서 요때 잠깐 나오는 거예요

이때 잠깐이오?

라면 끓여 먹을 때 넣어도 맛있어요

라면?

갑자기 라면 하니까 이거 사고 싶다

진짜 맛있겠다~

오늘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보령 바다 여행의 하이라이트!!
자막 : 보령 바다 여행의 하이라이트
“대천해수욕장”

추억과 낭만의 바다 대천해수욕장입니다!!

올여름 대천해수욕장은 역대급 축제인
보령 해양 머드박람회 개최로
한껏 뜨거운 분위기인데요!
정보자막 :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2022.7.16.~8.15
대천해수욕장 일원(31일간)

와~~~

올여름 최고의 휴양과 힐링을 책임질 곳
충남 보령으로 놀러 오세요!~

자막 : 올여름 최고의 휴양지
“충남 보령 바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