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충남도내 전 시군과 210만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충남문화대축전이 개막했습니다.

성공적인 도청 이전과 내포 시대 출범을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내포에서 꽃 피는 행복 충남의 미래'를 주제로, 6월 2일까지 펼쳐집니다.

31일 열린 개막행사는 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 부여군 백제 왕 행차 등 15개 시군의 특색 있는 퍼레이드로 시작해, 시군에서 가져온 흙을 한 곳에 모으는 합토 의식 등으로 다양하게 채워졌습니다.

각 시군이 선보인 무형문화재나 문화예술공연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지역별 홍보 체험관과 먹거리장터 또한 상설 운영돼 축제의 흥겨움이 더해졌습니다.

김장옥 / 천안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여러가지를 체험할 수 있어 아주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우리 도민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새충남 문화 대축전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이번 주말 내내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2일, 뮤지컬 갈라쇼' 폐막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