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I NEWS]2013년 4월 4째주 주간뉴스
2013.04.26(금) 10:41:32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ST/ 안녕하십니까. CNi 주간뉴습니다.
충남을 대표할만한 명품 생태탐방로인 ‘백제의 미소길’이 오는 7월 활짝 열립니다. 가야산 수목원을 비롯해 미소공원과 서산 마애삼존불 등 지역의 빼어난 자연과 문화를 연결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여름에는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이 아닌 이곳 충남의 ‘백제의 미소길’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ST/ CNi 주간뉴스 첫 번째 소식입니다. 6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과세를 앞두고 충남도가 자동차 과세자료 정비에 나섰습니다. 멸실된 차량이지만, 자동차등록원부에 존재해 세를 내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제목 : 다음 달까지 자동차 과세자료 정비 시작
충남도가 다음달 24일까지 자동차 과세자료를 정비합니다. 6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과세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중점대상 차량은 도난 되어 경찰서에 신고 된 차량 등 사실상 존재하지 않지만, 자동차등록원부에 등재되어 있는 차량입니다.
이번 조사는 개인채권 과다압류와 무관심 등으로 소유주가 자동차등록원부를 말소하지 않아 자동차세가 계속 과세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이동성이 높은 차량인 만큼, 체계적으로 세원을 관리하자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도는 지난해 12월에도 자동차 정비를 통해 파손된 차량으로 인정된 663대에 비과세 조치를 했습니다.
충남도는 또한 폐차 한 후 자동차등록원부를 말소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통보하여 과세자료로 활용할 계획인데요. 도의 이런 노력과 함께 불필요한 과세를 납부하지 않도록 도민들의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ST/ 오랫 동안 갇혀 있던 생각의 틀,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요. 충남도가 올해 목표 중 하나인 행정혁신을 이루기 위해 공무원교육원에서 아주 특별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소식 바로 전해드립니다.
제목 : 생각의 틀, 어떻게 바꿀까
충남도가 충남공무원교육원에서 행정혁신을 위한 ‘생각의 틀 바꾸기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은 실국장, 실과장반과 주무관반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이번과정에는 주무관반으로 기수별 50여 명씩 302명이 참석합니다.
신광식 교수 / 충청남도 공무원교육원
행정혁신대학은 충청남도 공무원들에 창의력 향상과 성과를 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마련 되었습니다. 주요내용은 공무원들의 사고 방식을 바꾸고 그것을 통해서 성과를 내고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과정입니다.
정용진 교수의 창조적 사고와 행정, 권선필 교수의 행복한 수다 등 알찬 강의와 함께 창조적 행정과 융복합이라는 주제로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활용한 자유 토론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행정혁신은 올해 충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목표 중 하나인데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일 잘하는 충남도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ST/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시장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충남도가 올해부터 스마트자동제어시스템 사업을 실시합니다.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설명회를 개최했는데요. 시스템 설치부터 작동방법까지 꼭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꾸며졌던 설명회 현장 소식 전해드립니다.
제목 : 충남도 농업이 더욱 스마트해진다
충남도가 24일 스마트 자동제어시스템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스마트 자동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스템 전문 업체와 사업신청대상자, 관련공무원 등 모두 5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김시형 과장 / 충남도청 친환경농산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시설온실, 자동제어로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원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설치부터 작동방법까지, 생소하기만 했던 스마트자동제어시스템에 대해 꼼꼼하게 배우고, 업체별 제품의 특징과 차이점을 비교해 볼 수 있었던 시간, 변화하는 농업시장에 빠르게 대처해야하는 농업인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이번 스마트 자동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은 도내 시설원예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T/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2013년 충남일자리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비롯해 많은 이들이 박람회를 찾았는데요. 활력으로 넘쳤던 박람회 현장을 공개합니다.
제목 : 맞춤 인재, 맞춤 일자리 모두 모였다
긴장된 표정의 구직자들 25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2013년 충남일자리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구직자와 구인기업간의 소통의 장으로,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연보현 / 대전 충남지방 중소기업청
우선 성실하고 비록 중소기업이지만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그런 인재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와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 충남사무소,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25개의 우수 강소기업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일반인 구직자 등 모두 80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이지수 / 공주 정보고등학교
오늘 열린 체험 박람회에서 다양한 기업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고 오늘 본 면접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박람회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의 1:1 현장면접과 상담을 비롯해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 206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박람회 참여 후 구직자들은 동행면접을 비롯해 각종 채용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구인기업은 꼭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T/ 슬로시티 대흥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달팽이 미술관인데요. 개관한지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전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개관전시가 한창인 달팽이 미술관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제목 : 달팽이 미술관으로 나들이 오세요
봄날 햇살 같은 환한 웃음에 발길이 멈춥니다.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가 옛 대흥 보건지소를 새롭게 단장해 ‘달팽이미술관’을 개관했습니다.
미술관은 기존의 소박한 건물느낌을 그대로 살려 1층은 1, 2 전시실과 사무실로 2층은 마을의 특색사업인 짚공예 전시실과 어르신들의 작업실로 꾸몄습니다. 현재는 대흥슬로시티 주민의 사진전, 대흥병원의 역사물 등 개관 전시가 한창입니다.
손은실 / 슬로시티 생태문화 해설가
우리 주민들이 평생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그분들 마음속에 녹아있는 어떠한 예술혼을 불러 일으켜서 그분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전시해서 함께 나누고자 큰 의미를 담아서 개관하게 되었고, 저희 개관 주제는 대흥, 그리고 대흥속에 살고 있는 대흥 사람들을 주제로 담았습니다.
2005년 보건지소가 신축해 이전한 뒤, 드라마세트장으로 이용되다가 2012년 초 부터 쓰임새가 많이 줄었던 이곳은 옛것을 보존하고 활용하려는 이들의 노력으로 슬로시티 대흥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달팽이 미술관에는 한지공예전을 비롯해 재활용가구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가 펼쳐질 계획인데요.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는 있다고 하니까 대관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한 주간 간추린 충남도 소식입니다.
- ‘김이교유물’ 등 6건 신규 문화재 지정
충남도가 ‘김이교유물’등 총 6건의 문화재를 새롭게 지정했습니다. 신규 유형문화재는 30일간의 지정예고 기간을 거쳐 지난 12일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했습니다.
-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업소 위생 점검 실시
어린이날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위치한 식품제조 및 판매 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합니다.
- KOTRA와 투자유치협의회 개최
투자, 무역 전문기관인 KOTRA의 주요 임직원을 초청해 도청 회의실과 도 현안 프로젝트 현장에서 투자유치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 토마토 수경재배 족집게 현장교육
도 농업기술원이 토마토 수경재배를 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7월과 8월을 제외한 3월 26일부터 12월까지 영농현장을 찾아 수경재배 교육을 실시합니다.
5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효도공연으로 퓨전뮤지컬 '폭소 춘향전'이 펼쳐집니다. 전통음악과 트로트,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가족들 손 꼭 잡고, 도청으로 문화 산책 오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더욱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cni뉴스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충남을 대표할만한 명품 생태탐방로인 ‘백제의 미소길’이 오는 7월 활짝 열립니다. 가야산 수목원을 비롯해 미소공원과 서산 마애삼존불 등 지역의 빼어난 자연과 문화를 연결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여름에는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이 아닌 이곳 충남의 ‘백제의 미소길’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ST/ CNi 주간뉴스 첫 번째 소식입니다. 6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과세를 앞두고 충남도가 자동차 과세자료 정비에 나섰습니다. 멸실된 차량이지만, 자동차등록원부에 존재해 세를 내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제목 : 다음 달까지 자동차 과세자료 정비 시작
충남도가 다음달 24일까지 자동차 과세자료를 정비합니다. 6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과세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중점대상 차량은 도난 되어 경찰서에 신고 된 차량 등 사실상 존재하지 않지만, 자동차등록원부에 등재되어 있는 차량입니다.
이번 조사는 개인채권 과다압류와 무관심 등으로 소유주가 자동차등록원부를 말소하지 않아 자동차세가 계속 과세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이동성이 높은 차량인 만큼, 체계적으로 세원을 관리하자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도는 지난해 12월에도 자동차 정비를 통해 파손된 차량으로 인정된 663대에 비과세 조치를 했습니다.
충남도는 또한 폐차 한 후 자동차등록원부를 말소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통보하여 과세자료로 활용할 계획인데요. 도의 이런 노력과 함께 불필요한 과세를 납부하지 않도록 도민들의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ST/ 오랫 동안 갇혀 있던 생각의 틀,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요. 충남도가 올해 목표 중 하나인 행정혁신을 이루기 위해 공무원교육원에서 아주 특별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소식 바로 전해드립니다.
제목 : 생각의 틀, 어떻게 바꿀까
충남도가 충남공무원교육원에서 행정혁신을 위한 ‘생각의 틀 바꾸기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은 실국장, 실과장반과 주무관반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이번과정에는 주무관반으로 기수별 50여 명씩 302명이 참석합니다.
신광식 교수 / 충청남도 공무원교육원
행정혁신대학은 충청남도 공무원들에 창의력 향상과 성과를 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마련 되었습니다. 주요내용은 공무원들의 사고 방식을 바꾸고 그것을 통해서 성과를 내고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과정입니다.
정용진 교수의 창조적 사고와 행정, 권선필 교수의 행복한 수다 등 알찬 강의와 함께 창조적 행정과 융복합이라는 주제로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활용한 자유 토론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행정혁신은 올해 충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목표 중 하나인데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일 잘하는 충남도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ST/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시장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충남도가 올해부터 스마트자동제어시스템 사업을 실시합니다.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설명회를 개최했는데요. 시스템 설치부터 작동방법까지 꼭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꾸며졌던 설명회 현장 소식 전해드립니다.
제목 : 충남도 농업이 더욱 스마트해진다
충남도가 24일 스마트 자동제어시스템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스마트 자동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스템 전문 업체와 사업신청대상자, 관련공무원 등 모두 5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김시형 과장 / 충남도청 친환경농산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시설온실, 자동제어로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원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설치부터 작동방법까지, 생소하기만 했던 스마트자동제어시스템에 대해 꼼꼼하게 배우고, 업체별 제품의 특징과 차이점을 비교해 볼 수 있었던 시간, 변화하는 농업시장에 빠르게 대처해야하는 농업인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이번 스마트 자동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은 도내 시설원예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T/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2013년 충남일자리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비롯해 많은 이들이 박람회를 찾았는데요. 활력으로 넘쳤던 박람회 현장을 공개합니다.
제목 : 맞춤 인재, 맞춤 일자리 모두 모였다
긴장된 표정의 구직자들 25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2013년 충남일자리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구직자와 구인기업간의 소통의 장으로,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연보현 / 대전 충남지방 중소기업청
우선 성실하고 비록 중소기업이지만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그런 인재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와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 충남사무소,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25개의 우수 강소기업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일반인 구직자 등 모두 80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이지수 / 공주 정보고등학교
오늘 열린 체험 박람회에서 다양한 기업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고 오늘 본 면접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박람회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의 1:1 현장면접과 상담을 비롯해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 206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박람회 참여 후 구직자들은 동행면접을 비롯해 각종 채용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구인기업은 꼭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T/ 슬로시티 대흥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달팽이 미술관인데요. 개관한지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전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개관전시가 한창인 달팽이 미술관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제목 : 달팽이 미술관으로 나들이 오세요
봄날 햇살 같은 환한 웃음에 발길이 멈춥니다.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가 옛 대흥 보건지소를 새롭게 단장해 ‘달팽이미술관’을 개관했습니다.
미술관은 기존의 소박한 건물느낌을 그대로 살려 1층은 1, 2 전시실과 사무실로 2층은 마을의 특색사업인 짚공예 전시실과 어르신들의 작업실로 꾸몄습니다. 현재는 대흥슬로시티 주민의 사진전, 대흥병원의 역사물 등 개관 전시가 한창입니다.
손은실 / 슬로시티 생태문화 해설가
우리 주민들이 평생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그분들 마음속에 녹아있는 어떠한 예술혼을 불러 일으켜서 그분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전시해서 함께 나누고자 큰 의미를 담아서 개관하게 되었고, 저희 개관 주제는 대흥, 그리고 대흥속에 살고 있는 대흥 사람들을 주제로 담았습니다.
2005년 보건지소가 신축해 이전한 뒤, 드라마세트장으로 이용되다가 2012년 초 부터 쓰임새가 많이 줄었던 이곳은 옛것을 보존하고 활용하려는 이들의 노력으로 슬로시티 대흥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달팽이 미술관에는 한지공예전을 비롯해 재활용가구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가 펼쳐질 계획인데요.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는 있다고 하니까 대관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한 주간 간추린 충남도 소식입니다.
- ‘김이교유물’ 등 6건 신규 문화재 지정
충남도가 ‘김이교유물’등 총 6건의 문화재를 새롭게 지정했습니다. 신규 유형문화재는 30일간의 지정예고 기간을 거쳐 지난 12일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했습니다.
-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업소 위생 점검 실시
어린이날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위치한 식품제조 및 판매 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합니다.
- KOTRA와 투자유치협의회 개최
투자, 무역 전문기관인 KOTRA의 주요 임직원을 초청해 도청 회의실과 도 현안 프로젝트 현장에서 투자유치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 토마토 수경재배 족집게 현장교육
도 농업기술원이 토마토 수경재배를 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7월과 8월을 제외한 3월 26일부터 12월까지 영농현장을 찾아 수경재배 교육을 실시합니다.
5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효도공연으로 퓨전뮤지컬 '폭소 춘향전'이 펼쳐집니다. 전통음악과 트로트,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가족들 손 꼭 잡고, 도청으로 문화 산책 오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더욱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cni뉴스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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