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미읍성’은 들썩들썩

이보다 더 신나고 알찬 축제가 또 있을까요?

2022.10.11(화) 09:58:46연필(ins503@hanmail.net)

지금 해미는 들썩들썩 축제가 한창입니다.

600전 민초들의 음식인 부침개와 주먹밥이 아주 인기가 좋아요.

부침개는 직접 부쳐서 먹기 때문에 지글지글 기름소리와 이야기 꽃이 잘 어울리는 것...

소원을 적은 쪽지가 달집에 주렁주렁 달려있어요

인형극인 박첨지놀이에 관광객이 자리를 뜰줄 모르고 있어요

청어정을 오르는 108계단입니다.

600년전의 조상들이 시를 읊던 청어정 앞에 시와 그림과 사진이 전시되어있어서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솟대만들기 체험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수년동안 무료로 솟대체험 봉사를 하고 있는 신철우씨는 배드맨턴 셔틀콕도 못쓰게 된 것을 다 다듬어내서 솟대의 받침으로 사용하는 것이 환경 파수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미읍성으로 사행시를 짓기도 합니다.

서산 고북의 국화축제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계속됩니다.

야간 숙영 체험은 인기가 많아서 매진된 상태라고 하는데 그 안을 들여다보려하다가 아직 들여다보면 안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