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50회차 헤드라인 뉴스
충남 아산에 국립경찰병원 분원 들어선다
충남도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에 마침내 성공했습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들어서면
도내 의료 서비스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 촉진이 기대됩니다.

앞서 경찰병원 분원 건립 추진위는
충남 아산과 대구 달성,
경남 창원 3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3개 시·군이 경쟁을 벌여왔는데요.
자막 : 충남 아산, 대구 달성, 경남 창원 후보지 경쟁

마침내 아산이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자막 : 아산,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지로 최종 선정

이와 관련해 김태흠 지사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이
대통령 공약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공모로 진행돼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는데요.
자막 : 김태흠 지사,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노력”

김태흠 지사
경찰청장 그리고 행안부 장관 또 대통령실 등
관계자들에게 (대통령) 공약사항임을 주지시켰고
공모과정에서 이 점을 강하게 전달했습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들어서게 될 아산 초사동은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구원, 경찰대학이 위치해 있고
광역교통 중심지로서
접근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자막 : 경찰종합타운 역할과 교통 접근성 높게 평가

대규모 주택단지와 산업단지가 있어
의료 수요와 직결되는
인구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도
선정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자막 : 인근 대규모 주택단지와 산업단지 의료 수요 직결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아산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부지 8만여㎡에
2028년 건립될 예정이며
550병상에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
의료진 천여 명이 상주하는
상급 종합병원 규모로

경찰은 물론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공공의료 거점병원으로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자막 : 공공의료 거점병원,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
이에 따라 도는 병원 설립의 조속한 진행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대응하는 한편
초사동 일대에 주거·상업·의료가 복합된 메디컬 시티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 TF 구성 예타 대응, 복합 메디컬 시티로 조성

김태흠 지사, “사립유치원-어린이집 균형 위한 조정”
김태흠 지사가 내년부터 사립 유치원의 교육비 지원을 중단하고,
어린이집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지원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조치는 사립유치원에 지원했던 63억 원에
추가로 63억 원을 보태서
126억 원을 어린이집에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지원 중단이 아닌
완전한 무상보육을 위한 지원 조정”이라고 설명하고
유아교육과 보육을 구분하며
사립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관할하면서 생긴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충남도, 라오스 정부와 계절 근로자 도입 협약
충남도가 라오스 정부와 협약을 맺고
도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계절 근로자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5살에서 50살 사이의 라오스 근로자가
충남지역 영농 현장에서 일하게 되고,
도는 라오스 근로자의 정주 여건 확보와
인권 침해 예방에 힘쓰기로 했는데요.
현재 도내 36개 주요 작물 재배에 필요한 연인원은
1,053만 명으로 추산되지만
실제 고용 노동력은 295만 명에 그쳐
인력난을 해소하려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충남에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조합’ 내년 출범
충남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 관리하는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 설립합니다.
충남도와 홍성군, 예산군이 공동 추진한 충남혁신도시조합은
지자체가 조합 구성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
내포신도시의 기반 시설과 대중교통을 관리하고
지역 행사나 축제를 운영하며 공공기관 유치 등의
역할을 맡게 되는데요.
최근 행정안전부의 설립 승인을 받아
내년 3월에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