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가을 옷 입은 천리포 수목원
2011.11.07(월) 도정신문(deun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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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수에 비친 가을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중앙에 위치한 호수에 가을 풍경이 담겨져 있다. 국내 최대의 식물종을 보유한 천리포 수목원에는 목련과 호랑가시나무 등 모두 1만3200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천리포 수목원’.
해양성 기후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는 가을이 늦은 편이어서 더 오래 가을을 간직하고 있다.
닛사나무, 화살나무, 복자기, 풍나무의 단풍을 바라보면 탄성이 저절로 터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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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속으로배낭을 멘 등산객 2명이 한가롭게 가을 단풍 길을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
무엇보다 가을에 피는 벚꽃은 지나가는 이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요금은 성인 5000원, 초등학생 2000원이다(동절기).
8개의 게스트하우스와 19개의 객실 등 숙박시설도 갖춰져 있다.
●천리포수목원(☎041-672-9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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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룻배와 밀러가든의 옛 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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