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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 ‘공사실명제’를 도입한 면천읍성 2019.09.29 | 하늘연달열이레 ▲성벽 위에서 바라본 면천읍성 남문과 옹성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지금은 당진시에 편입된 인구 3600여 명의 비교적 한가로운 ‘면(面)소재지’인데요, 1914년...
평화의 사색 당진 버그내 순례길 ‘합덕성당’ 2019.09.19 | 하늘연달열이레 한여름 폭염에 이어 가을장마가 한차례 지나더니 어느 때보다 사색하며 산책하기 좋은 청명한 초가을하늘이 펼쳐지고 있습니다.믿음에 대한 박해를 이겨내고 거룩한 순교의...
금석학(金石學)의 이상향을 꿈꾼 추사 김정희 2019.09.15 | 하늘연달열이레 서예는 중국과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만 나타나는 독특한 예술분야입니다. 상형문자인 한자의 회화성과 유교문화가 가지는 문자숭상이 결합돼 있습니다. ...
천안은 본래부터 ‘도솔(兜率)의 땅’이었다 2019.09.08 | 하늘연달열이레 충청의 관문이자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을 가장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는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복합문화공간 ‘천안박물관...
예술로 기록된 평화주의자 고암 이응노 ‘삶의 여정’ 2019.08.28 | 하늘연달열이레 평화주의자 고암 이응노가 지나온 삶의 여정을 따라 그의 작품세계가 전시되고 있는 생가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이응노는 화선지 위에서 수묵의 현대성을 발견한 화가로 ...
600여년 충남 관학(官學)의 중심 천안 ‘직산향교’ 2019.08.27 | 하늘연달열이레 조선시대 대표적 교육기관은 향교와 서원입니다. 향교는 관립의 공립학교로, 서원은 사림 중심의 사립학교로 나눠지지만 이 둘은 제향(祭享)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현충사 은행나무길 사계(四季), 여름과 가을 사이 2019.08.16 | 하늘연달열이레 말복도 지나고 태풍도 비껴갔지만 아직은 뜨거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정없이 내리쬐는 태양을 피하고 싶다면 녹음이 드리워진 시원한 가로수 그늘은 어떨까요? ...
여행자 안전을 위한 사찰… 홍경사의 기록 2019.08.04 | 하늘연달열이레 사찰을 건립하는 이유는 불법(佛法)을 널리 알려 포교를 위한 것인데요, 강도 등으로부터 여행자의 안전을지키기 위해 왕명으로 세워진 사찰도 있습니다.▲봉선홍경사갈기...
호서관문 직산현 관아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019.07.28 | 하늘연달열이레 경기에서 충청으로 통하는 첫 관문인 호서계수아문(湖西界首衙門). 직산현 관아의 외삼문의 현판인데요, 이곳의 담장을 따라 칠월의 무궁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무궁화는...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 ‘외암민속마을’ 2019.07.20 | 하늘연달열이레 옛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어떻게 정했을까? 풍수와 주변 환경, 나아가 인심까지 두루 살펴 마을을 가꾸고 수 백 년에 걸쳐 이어온 곳이 있습니다.전통 한옥 60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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