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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첫삽 뜬 서천군 신청사, 새 희망이 되길

생생현장리포트 - 김정기서천신문 편집국장

2020.03.16(월) 13:43:28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ktx@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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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삽 뜬 서천군 신청사, 새 희망이 되길 1


서천군민들의 오랜 염원임에도 불구, 서천군 신청사의 착공에 이르기 까지는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위치 선정을 놓고 서천군은 수차례 주민 여론조사까지 실시했지만 서천읍 구도심의 공동화 우려와 찬반논란이 제기되며 서천군 신청사 건립은 매번 불발됐다. 건물노후화와 주차장 부족이란 민원인들의 꾸준한 불만속에서도 10년 넘게 제자리만 맴돌았던 것이다.

그러나 주민들의 공론화과정을 거치며 ‘표를 잃을망정 더 이상 늦출수 없다’는 노박래 서천군수의 결단과 강한 추진력 아래 신청사는 마침내 지난 5일 첫 삽을 뜨기에 이르렀다.

오는 2022년을 목표로 이달초부터 신청사 건립을 위한 파일공사에 돌입한 서천군 신청사는 항타기를 이용해 파일을 삽입하는 지정공사를 4월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연면적 32.606m² 규모아래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신축되는 건립되는 서천군청사 바로 옆에는 119안전센터가 함께 들어서며 주거용지 총49,245m², 단독주택 7,807m²과 공동주택(587세대 규모), 준주거용지(11,071m²)가 분양되고 녹지를 포함한 공원과 주차장,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86,431m²)도 함께 들어선다고 한다.

사실 서천군의 경우 갈수록 인구가 줄고 상권이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충남도내 최고수준의 고령화를 떠나 서천역, 장항역 등의 역세권 개발도 상권 스스로가 감당하지 못하는, 도심개발의 자체적인 엔진성능 또한 극히 노쇠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군청사 이전처럼 대다수 주민들의 막연한 도시개발에 거는 기대는 설령 잘못된 결과물이 만들어 질 지라도, 이미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에서 이보다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을 것이란 판단도 포함된 것이다.

그동안 서천군청사 이전을 반대했던 주민들의 주장은 공동화문제에서 비롯된 위기의식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이같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데 기존 청사 활용을 읍성마을 건설이나 서천읍사무소 이전, 사회단체 사무실로 활용하자는 것은 너무 일반적이다.

아직 적지 않은 시간이 남았다하지만 신청사 착공을 기점으로 기존 청사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와 함께 서천읍 사거리 일대의 공동화를 막기 위한 파격적인 대안이 필요하고 주민 대다수의 공감대를 얻을만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아울러 지역상권의 공동화 대처를 위한 다양한 의견 청취와 기존 상권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 개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아무쪼록 신청사 착공을 계기로 희망찬 서천, 행복한 군민을 위한 서천군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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