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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시골살이n년차의 농사달력-하지, 감자캐기!

2019.06.22(토) 12:42:24 | 로컬스토리 (이메일주소:nadiaseo@naver.com
               	nadiaseo@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른 봄에 심은 감자는 심은 지 세 달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어요.
분홍감자, 자주감자, 노랑감자, 흰감자, 이렇게 색깔로 나눠부르기도 하고
캐는 시기나 용도별로 이름을 붙이기도 해요.
봄에 심은 감자는 하지무렵 캐야 맛있다고 해서 하지감자라고도 해요.
텃밭달력을 시작했을 때는 4월이라, 감자는 부모님댁에 가서 캤어요.
 이렇게 순이 너무 여러갈래로 나오면 그중에 가는 것을 뽑아주면 좋다고 하더라고요.
실험해본 적은 없지만 아무래도 양분이 집중되는 효과를 노린 거겠죠?
감자잎이 무성해지면 감자밭 풀을 매면서 그루 주변의 흙을 호미로 긁어모아줬어요.
북을준다 고 말하는 작업인데요. 감자는 북을 줘야 알이 굵어지면서 밖으로 드러나는 일이 적어져요.
 
잎이 ‘완전히’ 마르면 더이상 알이 굵어지지 않아요. 이번에도 조금 이르게 감자를 캤어요. 먼저 감자줄기를 뽑은 뒤 주변의 흙을 살살 파줍니다.
호미를 쓸 때는 감자에서 먼 곳부터 캐야해요. 감자가 찍히거나 상처가 나면 흙이 닿은 부분부터 썩어들어가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캔 감자는 가능하면 빨리 그늘로 옮겨주는 게 좋은데요, 처음 담을 때부터 상처가 난 것이나 초록색으로 변한것, 봄에 심은 씨감자는 따로 골라냈고요. 그리고  , 중간것, 알감자조림을 할 수 있는 쪼리들을 따로 담았어요.
 
아직 껍질이 얇아서 캐는 중에 벗겨진 부분이 아물도록 그늘에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말리고 보관해요. 상처난 것들은 따로 모아서 먼저 꺼내먹어요!

일 년중 낮이 가장 긴 날, 하지입니다.
이번 영상에선 초봄에 심은 감자를 캐볼 거예요. 완전히 줄기가 말랐을 때가 가장 좋지만, 시기에 맞춰 업로드하기 위해 일찍 뽑을 수 밖에 없었어요.
지난번 양파도 그렇지만 감자도 비가 오기 전에 캐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해요. 혹시 비가 온 다음 캤다면 젖은 흙이 마를 만큼만 밭에서 말린 다음 그늘로 들여주세요.
감자도 펼쳐 말리면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공간이 모자란다면 종이박스에 담아 숨쉴 수는 있지만 빛은 들어가지 않도록 보관하세요. 감자가 초록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분이 생기기 때문인 것은 다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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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상은 7월 7일 소서에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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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Camera
Sony a6500
lens_Sel18135
_Editing
Finalcut Pro X
_Music
Just right By Generation Lost (artrist)


이 영상은 로컬스토리에서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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