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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시골살이n년차의 농사달력-입하, 토마토심기(Feat. 바질 섞어짓기)

가지과 식물 토마토를 심어요!

2019.05.06(월) 11:14:26 | 로컬스토리 (이메일주소:nadiaseo@naver.com
               	nadiaseo@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4절기_텃밭에서_땅파먹기

#모종_심기 #토마토 #바질
입하부터는 밤에도 날씨가 따듯해서 서리가 내리지 않아요. 가지과, 박과 채소들은 서리를 맞으면 말라죽기때문에 이맘때부터 노지에 심을 수 있어요.  토마토, 가지, 고추, 파프리카, 담배, 등이 가지과이고, 호박, 오이, 참외, 박, 수박 등이 박과 입니다. 그밖에도 고구마나 참깨를 심는 시기라 분주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토마토와 바질을 심는 법에 대해 공유할게요.

농사달력
텃밭에서 땅파먹기: 입하
같은 과의 작물을 다루다 보면, 다루는 법이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어요. 토마토, 가지, 고추는 같은 가지과의 식물이에요.
얘네들은 모종을 키우려면 늦어도 2월말에는 온실에서 싹을 내는 것이 보통이에요.
저는 장터에서 구입했어요. 모종은 잎과 잎 사이건격이  짧고, 통통하고, 짙은 녹색인 것이 좋은 모종이에요.
토마토는 약간 건조한 상태를 좋아하니까, 두둑을 높이 잡아주세요.
모종이 제대로 뿌리내리기 전에 말뚝을 박아야 뿌리가 다칠 가능성이 적어져요. 말뚝은 납작한 부분을 아래로 가게 해서, 뭉뚝한 부분을 망치로 때리면 됩니다. 지주대를 세우는 이유는, 줄기도 늘어지고, 열매도 무거우니까, 자기 몸무게를 버티게 하기 위해서예요. 그러니 트는한 말뚝을 박아주세요. 최소 30cm, 두뼘정도 깊이 들어가게 해야해요.
보통 토마토는 50cm 간격으로 심으면 되는데요, 오늘은 호미 하나정도의 여유를 더 두고 심을게요. 심을 때는 원래 흙이 담겨있던 깊이만큼만 묻어주세요.
떡잎이 나오고, 본잎이 나오고, 꽃봉오리가 달릴 때쯤이면 어김없이 토마토에서 곁순이 자랍니다. 순지르기에 관해서는 다음에 더 자세히 설명할게요.
지주대와 토마토를 이어줄 끈을 잘라주세요. 이런 끈종류는 포장을 벗기지 않고, 안쪽에서 끄트머리를 잡고 꺼내면 헝클어지지 않게 쓸 수 있어요.
토마토를 묶어줄 때는 끈을 한 번 꼬아서 8자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토마토 줄기가 굵어져도 목을 조이지 않아요.
지면으로부터 한 뼘, 토마토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하는 부분에 끈을 걸어서 묶어주세요.
토마토 사이사이에 바질을 심어줄게요. 바질이라는 서양허브는 토마토와 잘 어울리죠. 맛과 향 뿐만 아니라 텃밭에 심었을 때도 그래요. 서로 영양분을 빼앗지 않고, 토마토에 생길 수 있는 병이나 해충을 막아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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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생애는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몸집을 키우는 시기와, 꽃을 피우고 번식하기 위해 영양분을 집중하는 시기로 나누어지기도 해요. 잎을 먹는 채소는 꽃대가 올라오면 질기고 맛이 없어져요. 반면 토마토나 고추처럼 열매를 먹는 채소들은 꽃이 피었을 때 웃거름을 더 주어야 오랫동안 튼튼하게 열매를 맺어요.
꽃을 따거나 순을 지르는 것은 영양분을 집중해서 열매크기를 조절하기 위함이에요. 곁순을 지르는 방법은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할게요.
다음 영상은 5월 21일 소만에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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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로컬스토리 미디어협동조합에서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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