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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삭' 달콤한 육즙 좌르륵~꿀보다 단 아산 배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 전국최고 입증!

2019.01.12(토) 17:25:22 | 마알간 행복세상 (이메일주소:sajgjas@hanmail.net
               	sajgjas@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의 자랑거리를 꼽으라면 헤아릴 수 없이 많은게 있지만 그중 대표적인 것 하나는 달달한 맛에 사각사각 식감이 좋은 '아산 배'를 지목할 수 있다.
많은 농수산물이 지역적으로 겹치면서 곳곳에서 우수 특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면 간재미(가자미)의 경우 당진이 대표적이지만 태안, 서산, 보령에서도 많이 난다.
쌀도 당진 해나루쌀, 공주 고맛나루쌀, 보령 만세보령쌀 등 공통적으로 유명하고 한우 역시 홍성한우, 공주 알밤한우, 예산 광시한우 등 다같이 겹친다.
 
배의 경우도 아산배와 천안 성환배가 비슷하게 겹친다.
그러나 배는 아산 배가 더 독보적인 것 같다.
 
그런 아산 배가 얼마전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3개국에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실시했다.
얼마전인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수출확대 판촉 행사에서 중국 동관시 지역의 시장조사와 베트남의 판로 확대, 말레이시아의 수출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아산배 홍보 판촉 행사를 펼친 것이다.
특히 이중에서도 베트남의 경우 박항서 축구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을 스즈키컵 우승팀으로 이끌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보통 좋은 게 아니었는데 이런 타이밍이 매우 좋았을 것으로 본다.
현재 베트남에서 한국이라는 국가, 한국 제품과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워낙 좋아서 아산배의 판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
 
그뿐만 아니라 또한 아산시 둔포면 배 농가에서 출품한 배가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아산 배가 전국에서 최고의 배로 인정받은 것이니 이것이야말로 대경사가 아닐수 없다.
 
아산 배는 지난 2015년 8월에도 아산배 수출단지가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 결과 과수분야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된바 있다.
 
노랗게 잘 익은 배의 껍질을 과도로 벗겨 주면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육즙이 칼등을 타고 줄줄 흐르는 우리 아산배.
깎는 동안 달콤한 육즙에 목구멍으로 침이 한숟갈은 넘어가는 것은 물론, 접시에 깎아 놓은 배를 포크로 콕 찍어 한입 베어 물면 아삭아삭 꿀맛 같은 과육이 입안에서 씹히는 배는 겨울철 최고의 영양과일이 아닐 수 없다.
 


오늘도 수출 전선에서 바쁜 손놀림으로 포장에 여념이 없는 아산배 수출의 전진기지인 아산원예농업 APC센터를 찾아가 본다.
 


수출용으로 포장하기 위해 지난 가을 농가의 배밭에서 수확해 저온 창고에 들여와 보관중이던 배를 플라스틱 상자 박스단위로 꺼내 옮기고 있다.
 


상자 안에는 과육의 상처를 막고 병충해로부터 과육을 보호하기 위해 농가에서 애초부터 씌워 놓았던 종이포장지가 그대로 싸여 있다.
 


센터 안에서 분류와 선별작업을 하기 위해 모여든 주민들이 자동화 설비가 완비된 기계 옆에서 배를 크기별, 상품의 수준별로 나누는 작업을 하느라 한 겨울에 비지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다.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움직이는 배들. 이 벨트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직원들이 상처를 입었거나 모양이 삐뚤어진 것, 과육이 터진 것 등을 골라 낸다.
 








선별 과정을 거쳐 합격점을 받은 배는 마지막으로 사람의 손에 의해 포장단계를 거친다. 포장은 역시 과육 껍질부위의 상처를 막기 위해 종이로 한번 포장을 한 뒤 다시 말랑말랑한 스티로폴 그물망 포장재로 한번 더 싼다.
 




포장을 마친 배는 다시 이동 벨트를 타고 움직이면서 이물질 검사까지 세심하게 마친다.
 




마지막 포장단계. 박스 단위로 포장을 하게 되면 수출을 위한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된다.
 
아산시가 그동안 국내 및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니며 마케팅 활동을 펼친 장면. (아산시 제공)
▲ 아산시가 그동안 국내 및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니며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한편 관계공무원들이 현장점검을 하는 장면. (아산시 제공)

지난번 배 수출확대를 위해 3개국에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실시한 행사는 해외 자매도시 대상 교류확대와 아산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아산시, 아산시의회, 아산원예농협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산시는 중국 동관시 지역의 시장조사를 통해 아산배가 좋은 이미지로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었다.
또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닌빈성을 방문후 하노이 하동에 위치한 마트의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하노이 지역 내 5개마트(Fivi Mart, F5 Fruits shop)에서 5일간 아산배 판촉행사를 열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는 페탈링자야시에 위치한 콜드 스토리지 선웨이 매장 및 NSK 트레이드 시티 매장에서 6일간의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함께 추진한 아산원예농협은 말레이시아 유명 청과기업과의 아산 농·특산물 취급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말레이시아에 아산배 첫 수출을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했다고 한다.
고품질 아산배의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판매확대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판촉행사를 벌였으니 앞으로 아산 배의 동남아 수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요즘 국내에서는 인구 감소는 물론 외국산 과일의 수입증가로 아산배를 비롯해 많은 과일농가들이 가격 하락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판국에 시에서 나서서 해외시장의 판로확대와 수출 증가는 농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시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배 수출을 위한 노력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APC센터에서는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내수판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포장중인 제품은 수출이 아니라 국내 대형마트 납품용 작업 모습이다.
팔뚝에 토시까지 한 작업자들이 예쁘게 만들어진 비닐포장에 정성스레 싸는 작업이 한창이다.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이동해 박스단위로 포장된 제품은 국내 대형마트로 시집을 가게 된다. 우리가 대도시에서 만나는 배중 많은 제품들이 아산배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지난번 아산시 둔포면 정순정씨가 출품한 배가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최해 열었던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던 사실은 “역시 아산 배!”라는 말을 실감나게 한다.
한마디로 ‘엄지 척’을 안할수 없다.
 
올해 8회를 맞은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과일산업대전과 함께 열리면서 과종별, 품종별 다양한 과일류의 품질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해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과 농가경영안정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이날 대상자로 선정된 정순정 씨는 25년간 배 농사에 종사하면서 항상 품질 좋은 배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인근농가에도 적극 전파하며 배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산 지역의 지형과 기후에 맞게 배를 재배하고 과수재배전문가의 영농기술을 철저히 수강하고 실천한 결과 이런 최고의 상을 받은 것이라 한다.
정씨는 배밭에 볏짚과 지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토양관리 농법을 써서 주목 받았다.
또한 관수시설, 방풍망시설, 지주시설 등을 활용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GAP와 저탄소인증까지 받은 명품 농가다.
 
달콤한 꿀맛의 육즙이 좌르륵~ 흐르는 아산 배, 언제 어디서나 반갑게 사랑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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