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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서산에도 황금향이 주렁주렁

2018.12.11(화) 13:20:18 | 계룡산 (이메일주소:ccy6645@hanmail.net
               	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며칠전 서산에서 홍성쪽으로 운전하다 보니 고북면소재지를 좀 못미쳐 “직접 재배한 황금향을 판매합니다” 란 도로변 현수막이 시선에 들어온다.
현수막에 적힌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었다.
고북에서 직접 재배한 황금향이며 지금도 황금향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는 설명이다.
 
시간을 내어 아내와 함께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88-2번지에 위치한 더함농원에 도착했다.
오종수(64세)대표와 김영희 부인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

더함농원의 황금향 ▲ 더함농원의 황금향

서산에도 황금향이 주렁주렁 1

탐스럽게 익어가는 황금향을 둘러보는 오종수 대표
▲ 탐스럽게 익어가는 황금향을 둘러보는 오종수 대표
 
10동의 비닐하우스 안에는 주황색 황금향이 탐스럽게 주렁주렁 매달린 채 수확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런 광경이 펼쳐지다니 참으로 신기하기도 했다.
향긋한 향내음을 맡으며 하우스 안쪽으로 들어가니 마치 제주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앞장서서 설명하던 오종수 대표는 잘 익은 황금향을 따서 반을 갈라 우리 부부에게 건넨다.
상큼한 내음과 함께 과즙이 뚝뚝 떨어진다.
새콤달콤 입안에 행복이 가득하다.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의 장점을 접목해 만들어진 신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상큼한 맛에 인기리에 판매되는 과일이다.

황금향을 수확하는 오종수대표 부부
▲ 황금향을 수확하는 오종수대표 부부

서산에도 황금향이 주렁주렁 2

 
서산에도 황금향이 주렁주렁 3

과수와 황금향을 끈으로 묵은 정성
▲ 과수와 황금향을 끈으로 묶은 정성

서산에도 황금향이 주렁주렁 4 

황금향 ▲ 정성으로 수확한 황금향

오종수 대표는 2012년부터 화훼농사를 시작하였으며 우연한 기회에 4년전 3년생 황금향 묘목을 하우스10동(약 1,000평)에 식재했다.
작년부터 약간의 수확을 했지만 묘목을 심은지 4년이 되는 올해는 가지가 휘어지도록 풍작을 이뤄냈다.
 
주렁주렁 매달린 황금향 무게에 힘겨워 하는 가녀린 나뭇가지가 안쓰러워 보인다.
나뭇가지가 다칠세라 일일이 끈으로 묶어 과수와 황금향을 보호해 준 주인의 정성이 나무마다 묻어난다.
맛있게 생긴걸로 마음껏 따 드시라는 오대표의 말씀에도 미안한 마음에 성큼 손이 가질 않는다.
싱그럽게 매달린 황금향을 쳐다만 봐도 향내음만 맡아도 내심 호강이다.
 
오종수 대표는 “서산에서 재배한 황금향이 미네랄과 칼슘, 철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 며 “내년부터 생산량을 늘리고 고품질의 황금향을 재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황금향은 3kg당 2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황금향이란 이름처럼 황금이 되어 고소득의 기쁨으로 오대표 부부가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
 

주소 : 충남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88-2
전화 : 010-839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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