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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삭아삭 천안전통시장 가을무 맛나네

시장에서 사온 무로 통무김치 도전

2018.10.18(목) 13:08:00 | 지민이의 식객 (이메일주소:chdspeed@daum.net
               	chdspee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을의 통무우는 배추가 만들어내지 못하는 그런 맛을 낼 수 있는 내공이 있다. 큼지막하게 썰어서 담가놓으면 익으면 익을수록 색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요즘에 무도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충분히 사서 할 수도 있지만 집에 있는 통이 4개 정도 들어가면 꽉 찰 것 같아서 4개만 샀다. 무는 작은 것은 1개에 1,000원, 중간 것은 2,000원, 크다고 생각하면 3,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천안을 대표하는 시장답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드나든다. 다른 곳에서 시장들이 있지만 주로 5일장의 형태로 운영되던가 천안역 앞의 시장은 규모도 작고 오가는 사람이 없어 생기가 없지만 남산 전통 중앙시장에는 상시 사람들이 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삭아삭 천안전통시장 가을무 맛나네 1

천안 대표 전통시장인 천안 남산 중앙시장과 인근 천일시장, 중앙시장이 통합해서 지금은 천안 중앙시장으로 불리게 된다. 특히 1918년 문을 연 남산 중앙시장이 올해로 꼭 100년이 되는 해여서 이번 시장 통합이 앞으로의 100년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

아삭아삭 천안전통시장 가을무 맛나네 2

국산 햇양파도 눈에 띄인다. 잘 씻은 무는 천일염에 2~3시간 정도 절일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무 네 개 정도는 천일염 1컵 반 정도로 잘 버무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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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를 구매하는데 드는 비용은 10,000원이다.
무우가 커서 그런지 꽤나 묵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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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남산 중앙시장에서 사 온 튼실한 무와 부추, 대파가 준비되었다. 양념은 고춧가루 4컵, 액젓 2컵, 보리새우 2T, 민물새우 한 컵, 설탕, 올리고당, 다진 마늘 3T, 양파 반개, 생강과 함께 밀가루로 풀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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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무려지려면 밀가루가 덩어리 지지 않게 계속해 저어준다. 부추를 넣으면 김치가 조금 더 시원해진다. 부추는 가슴속에 있는 궂은 피[惡血]와 체한 것을 없애고 간기를 든든하게 해 주고 무는 비타민 공급원 역할을 비롯하여  열을 내리게 하고 변도 잘 나오게 하는 효과도 있으니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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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의 냄새가 매콤하면서도 향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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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에 잘 버무려지면 이런 비주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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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바뀌기 위해 야시장이나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고 있다.  실제 시장 상인들을 만나보면 다른 곳보다도 더 신경쓰고 변화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천안 중앙시장에는 이제는 430개가 넘는 점포가 자리하게 되었다. 이제 익어가는 시기에 따라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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