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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내포혁신도시부터 혁신플랫폼까지 지속가능한 미래 꼼꼼히 챙긴다

2018년 주요 도정 과제

2017.05.10(수) 12:12:3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ktx@korea.kr ktx@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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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왜목마리나 조감도

▲ 당진 왜목마리나 조감도



충남도가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전력질주 하고 있다.

내년도 현안 사업은 충남의 미래를 좌우할 정도의 굵직한 정책들이 담겨져 있다.

환황해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토·교통 인프라 구축은 물론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 조성 등은 눈앞의 과제다. 또 충남의 새로운 심장이 될 내포혁신도시 지정 등도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

이외에도 저성장을 극복하고 4차산업 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수소연료전지차 산업기반 육성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플랫폼 구축도 달성해야 할 목표다.

충남도가 명운을 걸고 추진하는 내년 주요 현안이 무엇인지 도민과 함께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편집자주〉

안희정 도지사가 지난 13일과 18일 정부 각 부처에 발품을 팔며 내년도 현안에 대한 국비지원을 당부하고 나섰다.

환황해 시대를 주도하고 4차산업 혁명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내년도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게 충남의 의도다.
 
내포혁신도시·해양관광 거점 확보
 
환황해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충남도의 도전이 내포혁신도시와 해양관광기반 구축 등 핵심 과제를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충남도는 내년 주요 현안으로 내포혁신도시 지정을 제안,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국가균형발전 촉진 및 서해안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게 충남도의 설명이다.

내포신도시는 세종시 출범과 시기를 같이하며 경제적·재정적 손실이 막대했다.

그 결과 지난 2005년 내포신도시 이전기관 결정 당시 세종시 조성을 이유로 내포신도시는 혁신도시에서 제외됐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에 따라 충남의 도세(道勢)는 감소했다. 인구는 9만 6000명이 줄고 연기군이 세종시로 편입되며 399.6㎢가 줄었다. 지방세는 378억원이 주는 등 도의 재정력도 약화됐다. 이에 도는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 도시활성화에 새로운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내포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환황해 시대를 이끌어 갈 해양치유관광산업 기반도 조성한다.

안희정 지사는 이번 국비확보 정부방문을 통해 해양치유관광산업과 마리나항만 조성 등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해양치유관광산업은 지난 2014년 해수부의 제2차 해양관광진흥기본계획에 수립된 국가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국 4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충남은 지리적 환경 등을 내세워 해양치유관광산업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충남의 경우 중국과 최단거리이며 올해 하반기 서산 대산항과 중국 용안항 간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는 등 동아시아의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

또 수도권과 접근성이 뛰어나며 태안 솔향기길 등 이미 개발된 관광지와의 연계 가능성이 크고 갯벌과 머드, 온천 등 해양치유자원이 풍부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도는 다양한 자원을 모아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를 충남에 유치한다는 전략을 착실히 진행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도는 이번 국비확보 방문을 통해 왜목 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지원을 당부했다.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당진시 석문면 왜목마을 일원에 마리나항만 1식(계류시설 300척)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148억원이 투자된다.

도는 국내 최초 요트세계일주 입·출항지로 중국과 연계한 세계적 거점 항만을 조성, 아시아 시대의 해양레저의 거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도는 2015년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 중국 랴오디그룹·태영엔터프라이즈와 민간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해수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 최종 승인 받았다.

현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하고 있으며 협약체결에 따라 내년부터 실시계획 수립 및 승인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 안희정 지사는 해수부 등을 찾아 지속적인 행·재정 지원을 건의한 상태다.
 
환황해 대동맥·국토균형 달성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과 평택·당진항 진입도로 개설 등 환황해 대동맥 건설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건설은 국토균형 개발과 환황해 시대의 대동맥을 완결하는 사업이다.

장항선 복선전철은 충남 아산 신창에서 전북 익산 대야 121.6㎞를 잇는 철도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6756억원의 국비가 투자된다.

장한선은 충남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임에도 단선 비전철 노선으로 디젤 기관차가 운행하는 저속철도에 머물러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

복선전철이 구축되면 천안에서 익산까지 이동 시간이 현행 2시간 16분에서 1시간 8분으로 68분이 단축된다.
이에 도는 지난 2014년 예비타당성에 착수하고 현재 기재부와 경제성 분석을 검토하는 등 장항성 복선전철 건설사업 예타 통과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민국 항만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택·당진항 진입도로 개설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당신시 신평면 매산리 국도 38호와 평택항 내항 서부두를 잇기 위한 사업으로 2235억원의 국비가 투자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당진과 평택 간 항만기능의 상호보완을 통한 항만경쟁력이 강화되며 서부두 및 내항지역 진입거리 단축으로 물류비용도 절감되는 등 충남과 경기 지역의 상생발전 기반이 마련된다. 본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1월 한국개발연구원이 예타조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도는 정부 부처에게 조기 예타 통과 및 기본설계비 국비 26억원을 건의한 상태다.
 
신성장 동력·혁신 플랫폼 구축
 
지속가능한 번영의 기반 구축도 주요 현안 과제다.

안희정 지사는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 수소연료전자차 산업기반 육성을 위한 내년도 국비 245억원 지원을 당부했다.

수소연료전지차 산업기반 육성은 충남도의 핵심적인 신성장 동력 전략 사업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시장 선점이 치열한 블루오션 영역이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2014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을 전략산업으로 착실히 준비했다.

또 2015년 기재부 예타 대상 사업으로 올리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올해는 1차년 사업을 추진 국비 50억과 도비 22억원을 확보했으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에 필요한 국비 79억원을 건의한 상태다.

도는 향후 2021년까지 부품기술개발 18개 과제, 센터 1개소 건립, 장비 14종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산업 육성과 병행해 고부가가치 시장창출을 위한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허브도 구축한다.

디스플레이 허브구축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아산시 음봉면 디스플레이센터 내에 소재부품 핵심기술 개발, 평가·인증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총 180억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은 이종 산업 간 융합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향후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기반이 된다.

특히 충남의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 및 자동차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어 세계최고의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비약하는 기회도 마련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2015년부터 정부 연구개발 투자 정책에 맞춰 과제를 발굴했고 지역거점 지원사업 신규과제로 이름을 올리는 등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1차 년도 국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융·복합핵심기술개발, 평가인증 등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담당관실 041-635-3177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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