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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시장에 선정된 서산 동부시장

2015.01.01(목) 23:10:35 | 최순옥 (이메일주소:didrnlwk55@hanmail.net
               	didrnlwk5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산 동부시장은 서산 최대의 전통시장이면서 동시에 충남도내 재래시장 중에서도 손꼽는 곳이다.
그래서 서산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러 보아야 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이유는 친절, 서비스, 고객만족도, 상품 다양성 등 여러 가지다.
특히 고객들에게 서산동부시장의 매력적인 점이라면 충남도내의 내륙지방 시장과 달리 서해안 바닷가를 끼고 있기에 사시사철 싱싱하고 청정한 해산물을 싸고 풍부하게 구매할수 있다는 것을 들수 있겠다.
 
해마다 나오는 뉴스이기는 하지만 서산 동부시장에는 두달전에 또 반갑고 기쁜 소식을 들었다.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시장에 선정

▲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시장에 선정된 서산 동부시장 입구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1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지난 201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시장에 선정되었던 것이다.
이 기록이 말해주듯 시장에 가보면 상인과 고객들 모두 매우 활발하고 생기있게 움직이는 것을 볼수 있다.
마치 새벽시장에 그물에서 막 건져올린 싱싱한 해산물이 차가운 바닷물을 튀겨가며 펄떡이는 모습처럼.
 
도민리포터가 얼마전 3년연속 우리나라 최우수 재래시장으로 뽑힌 서산 동부시장에 가서 우리 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서민 상인들, 이곳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서민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앵글에 담았다.
 
사진을 싣는 순서를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보았다.
- 시장 난전 상가의 종류별 상품들의 퍼포머스
- 열심히 사는 상인들의 뜨거운 숨소리
- 시장 구경 나온 고객들은 즐거워
- 볼거리 가득한 전통시장의 참맛

이렇게 4가지 테마로 분류해 서산 동부시장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보러 떠나 보자.
 
- 시장 난전 상가의 종류별 상품들의 퍼포머스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2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3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4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5


소복하게 담긴 멸치, 500원짜리 동전만한 게, 건조중인 우럭.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6


겨울철 진미인 참 꼬막이 있고 물 좋은 생선과 지금 한창 수확중인 감태가 있다.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7


아직도 자리를 뜨지 않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고 예쁜 털장화도 있다. 어릴적에 저거 하나 얻어 신으면 천금이 다 부럽지 않았다.
‘찐빵’이 아닌 ‘찜빵’이다. 이곳 사장님, 형용사보다 명사를 더 좋아하시나보다.
그리고 철물점 잡화점은 어느 시장에서건 농촌에서 올라오신 농민들의 필수 방문코스다.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8


부침개와 호떡, 잘 까 놓은 알밤, 그리고 하얀 엉덩이 드러낸 싱싱한 무.
서산 동부시장엔 먹을거 입을거 신을거 등등 싸고 질 좋은 상품들이 多(다) 있다.

- 열심히 사는 상인들의 뜨거운 숨소리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9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10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11


김을 굽고 있는 아주머니, 호떡을 굽는 아주머니.
빠르고 오차 없는 손놀림이 시장 구경나온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12


뜨거운 김을 뿜어내며 솥단지에서 나오는 옥수수.
이거 한여름에만 먹는게 아니다. 여름에 찌어서 냉동해 두었던 것을 이렇게 겨울에 찌어 먹어도 별미다.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13


돼지 족발 다듬는 아줌마는 느긋하게 손질중이고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14


밤 까는 아줌마는 손이 안보이게 빠르다.
달인에 한번 나와도 될법하다.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15


넓적한 녹두전.
아, 막걸리가 생각난다. 눈 내리는 겨울철에 창밖의 하얀 눈을 보며 한사발 들이켜는 막걸리와 동동주에 곁들여 먹는 녹두전 안주...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16


이 할머니. 시장 한가운데서 맷돌을 갈아 엿기름을 만들어 낸다.
그걸로 술도 담고, 때론 콩을 걸아 두부도 만드신다고 한다. 이 맷돌로 갈아낸 콩으로 만든 두부 한번 먹고 싶다.
 
- 시장 구경 나온 고객들은 즐거워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17


“뭐예용 아자씨?”
반려견과 함께 시장에 나온 젊은 여성들.
주인의 품에 안긴 반려견이 카메라를 신기한듯 뚫어지게 보고 계시다.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18


“그래도 재래시장에선 군것질이 최고얌”
엄마 손 잡고 나온 어린이 손님들, 지금 핫도그 삼매경이다.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19


“2마리에 만원이면 거의 공짜네”
맞다. 국내산 생닭으로 튀긴 치킨이 유명 브랜드 치킨의 절반 가격이다.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20


“수족관의 장어가 신기해? 아니, 불쌍해?”
어린 꼬마가 수족관의 장어를 한동안 응시하고 있다.
 
- 볼거리 가득한 전통시장의 참맛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21


빨간 통에서 탈출한 꽃게 한 마리, 그러나 지금 모양새로는 탈출 실패다.
전복사고(?)를 일으켜 일어날 수도 없고 집게 발 하나는 이미 골절상이니...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22


이 겨울, 물메기철이다.
수족관의 물메기가 몸을 웅크린채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일명 곰치라고도 하는 얼큰한 물메기탕, 이거 해장국으로 그만이다.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23


폭탄세일에 ‘바느질 값만 받고’ 주신단다.
이 재미난 문구에 물건을 사지는 않아도 소비자들은 신난다.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24


오늘 시장구경의 하이라이트.
점심때 국수집에 들어갔더니 제일먼저 보이는 천장에 매달린 문구.
“담배 피우다 향 피워요”
대박 중의 대박, 초 왕대박 문구다. 이분, 광고회사 카피 전문가로 가셔도 되겠다.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25


“이 빵좀 보랑께. 이게 내 얼굴보다도 커요”
정말 할머니 얼굴만한 빵이 그 크기만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활기찬 전통시장 새해에도 쭉~이어가길 26


“돼지머리는 죽어서도 줄을 맞춥니다”
그렇다. 이제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다가올 정월 대보름에는 전국 곳곳에서 각종 제사가 치러지는데 이 돼지머리가 제일 많이 나갈때다.
팔리는 순서도 줄 선대로. ㅎㅎ
 
지금까지 테마별로 본 서산 동부시장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였다.
 
1920년부터 읍내장이 서산시장을 주도하다가, 1956년 지금 동문리 자리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른 서산 동부시장은 서해안의 싱싱함이 살아있는 명실상부 전국 최우수 시장이다.

이번에 3년연속 최우수에 오른 덕분에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고 앞으로 주차장 확충과 상인대학을 통해 친절교육과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항상 소비자 대만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거라 한다.
금년 새해에도 서산 동부시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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