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충남도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새로운 해양의 시대를 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서해가 만들어 주는 무한한 가능성의 파도를 타면서, 우리는 머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해양신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충남이 선도하는 해양의 시대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특별히 참석해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래 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역동적인 해양경제를 만들어 가겠다”는 대통령님의 담대한 구상이 충남에서 힘차게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자리를 함께해 주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님과 박보균 문화체육부장관님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조길연 도의회 의장님, 김동일 보령시장님, 최광호 민간 조직위원장님, 홍문표, 이명수, 성일종, 장동혁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충남은 여러분의 희망과 기대를 모아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해양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충남도민 여러분,
이번 박람회는 서해안을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로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머드산업의 육성과 해양레저·해양치유·해양바이오 등 해양신산업의 발전을 통해 충남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힘차게 비상하는 도약대가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 곁에 있는 머드는 보령의 상징입니다.
머드축제는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머드산업 차례입니다. 머드의 환경적, 산업적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충남은 화장품, 건축, 생활용기 등 다양한 머드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머드를 이용한 테라피와 헬스케어 등 고부가가치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머드의 도시 보령을 거점으로 북쪽으로 서산 가로림만 해양정원, 태안 해안국립공원과 안면도 관광지, 남쪽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서천 갯벌과 브라운필드 등을 연계하여 한국판 골드코스트(Gold Coast), 즉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1,242 킬로미터의 광활한 해안선에 해양레저·해양치유·해양바이오 등 해양신산업을 주력업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충남도민 여러분,
충남은 이제 새로운 해양시대를 향해 변화의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뜻을 모아, 서해바다를 힘껏 일궈 충남의 새역사를 쓰겠습니다.
박람회와 축제를 온몸으로 즐기며 충남이 여는 미래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해양건도 충남, 신해양강국 대한민국을 향한 대항해(大航海)의 길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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