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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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2-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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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도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국회에서 증액됐더라면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연일 정부 추경이 언급되고 있는데 추경을 하게 되면 중요 사업들을 잘 정비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내년은 민선9기가 시작되는 해로 여느 해보다 정부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획재정부는 감액 위주로 심사를 하고 국회 증액은 여야 대립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길은 부처 예산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부처 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되는 5월까지 각 실국장을 중심으로 부처를 열 번이라도 방문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며 “각 부처에 파견된 도 소속 공무원 및 중앙부처 협력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동향을 수시로 파악할 것”도 덧붙여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