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한 정신없이 독립은 없다! , 세우자! 우리나라 우리 손으로! "
애국과 독립 정신의 위대한 사상과 길을 찾을 수 있는 곳, 우리나라의 국방수도 계룡시 한훈기념관에 방문했습니다.

계룡시 한훈기념관은 건립한지 약 3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건립한 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많은 분이 한훈기념관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시는데,
저 역시 계룡 나들이를 하다가 우연히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처음으로 방문해 보게 되었습니다.

한훈기념관은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을 하였지만, 더 많은 분의 방문을 위해 주말인 토요일도 개방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희 역시 토요일 방문을 하였는데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기념관 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한훈기념관에 입장을 하면 입구에 안내 데스크가 있고, 그 곳에 문화 전시해설사님이 계십니다.
전시해설사님께서는 모든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아 주시며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 특히 일제치하와 독립운동에 관련한 지식이 정말 깊고 매우 뛰어나셔서 안내 받는 동안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새롭게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많은 기념관과 문화재를 다녀 보았는데 제 개인적으로 생각되어지길, 최고로 박식하시고 친절하신 문화 전시해설사님이셨습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먼저는 영상실에서 약 4분정도 독립운동가 한훈님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독립운동가이신 한훈 의사 선생님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는데, 영상을 보며 정말 너무 놀란 것이 한 평생을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우신 훌륭하신 분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한훈 의사님의 유명한 어록이 있는데요, '독립한 정신없이 독립은 없다', '세우자 우리나라 우리 손으로 ! '라는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한훈님은 말씀하신 명언처럼 평생을 독립운동을 하시며 사셨고, 돌아가시는 날까지도 나라를 위한 헌신을 하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 분의 숭고한 정신과 사상이 느껴지며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멋지고 훌륭하신 분들이 계시다니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선조 선열의 공로와 헌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위해 싸우고 지키신 그 의로 인해 우리 모두가 잘 살아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조례를 표하였습니다. 또, 이런 훌륭한 기념관을 건립해 주신 충남도와 계룡시에게도 감사했습니다.
참 뜻깊고 역사적인 기록이니 만큼 한훈 기념관 건립으로 많은 분들이 관람 하며 역사를 제대로 공부 할 수 있어 고마웠습니다.

문화해설사님께서는 당시 역사적인 배경 설명을 잘 해주셔서 당시 상황이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당시 일제 강점기의 혹독했던 상황과 여건들을 알려 주셨습니다.

나라를 빼앗겨 암울하고도 처참한 일제강점기 시대이지만, 천지개벽에도 아랑곳 하지 않을 듯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와 같은 그 기개와 정신이 살아 있으신 훌륭하신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님들 , 그리고 그 중의 계룡의 한훈 의사 선생님의 생애와 활동 업적 들을 해설사님을 통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독립운동 광복회의 조직과 활동, 또 당시 사용했던 총과 칼을 보니 마치 그 시대를 보는 듯한 현장감이 들었습니다.

포토존이 있었는데 저희들은 역사적인 위대하신 독립운동가님들과 사진으로 이렇게나마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문화해설사님께서 직접 사진을 찍어 주셨습니다.

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이 옥중 투쟁을 하셨는데, 한훈 의사님도 그 인생 중 19년을 옥중에 계셨다고 합니다.
정말 길고도 긴 시간들인데요, 보통 정신으로는 감당하긴 힘들었을 텐데, 큰 사상과 정신으로 그 모진 세월을 이기신,
그 시대 한훈 선생님을 생각하니 코끝이 찡해지고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기념관 안에는 그 때의 감옥을 재현하여 만들었는데요, 들어가서 잠시나마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희도 한 사람씩 체험을 했는데 들어가 보니 한 평 남짓으로 정말 좁았어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생각하며 독립운동가의 고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옥 안 옆 벽에 도장이 있었는데, 무죄라는 도장들이 벽에 무수히 찍혀 있었습니다. 저희도 들어가서 무죄 스템프를 찍었습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들과 같이 가서 체험하며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한쪽 벽에는 수많은 무궁화 꽃잎 메세지들이 있었습니다. 모두 '감사하다'는 메세지들과 '고맙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이였어요!

가슴이 뜨거워지고 뭉클해졌습니다. 방문한 저희 역시 진심으로 감사함과 고마움을 무궁화 꽃잎에 써서 붙였습니다.

충남 계룡의 훌륭하신 독립운동가 분이 이렇게 많으신 지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총 14명의 훌륭하신 분들의 존함이 올라가 있었고, 그 14번째 한훈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모두 우리나라를 목숨 걸고 지켜주신 그 공로와 의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훈님과 아내되시는 유응두 여사님의 흉상입니다.
두 분은 결혼 후 서로 사랑하지만 , 먼저는 나라 일이 다급하고 독립운동이 너무 위급하다 보니, 같이 지내신 적이 별로 없으셨다고 합니다.
평생 독립운동가를 내조를 하신 유응두 여사님도 정말 훌륭하십니다. 많이 힘드셨을텐데 , 저 하늘나라 천국에서는 두 분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들을 꼭 많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마치면서 방문 기념 선물을 주셨습니다.
체험수첩과 문서 화일을 주셨는데, 수첩을 펼쳐보니 너무 유용한 독립운동의 자료였습니다.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한훈기념관은 건축 디자인을 공모하여, 공모전 수상자의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건축하였는데요.
건축물 사진을 보시다시피 우리나라의 태극기 중 '건곤감리'의 모양을 따서 디자인 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정말이지 너무나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한훈건립관이 설립된 이곳은 한훈 선생님의 옛 집터이며 , 돌담 옆에 한훈 선생님이 사용하시던 작은 샘터가 있었는데 , 이 우물 자리가 그 샘터의 자리라고 합니다.
기념하여 우물을 만들고 기념석 테이블로 만들었습니다.
모두 한훈 의사님이 사용하신 쉼터 공간을 기념하여 만든 것으로 마치 한훈 선생님이 곁에 계신 것 마냥, 그 분의 사상과 정신이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이상으로 한훈기념관 취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한훈기념관]
○ 위치 :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정장리 273-2
○ 운영요일 및 관람시간 : 월~토 오전9시~오후 6시 / 공휴일 휴무
○ 관람료 : 무료
○ 주차 : 전용주차장 보유 / 주차비 무료
○ 문의 : 042-840-2349~7
* 취재일 : 2025년 4월 12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