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부상 공문제’ 무형문화재 추진
방한일·주진하 의원 의정토론회
충남도의회는 12월 23일 충남도의회 303호 회의실에서 ‘충남보부상 공문제 무형문화재 지정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과 주진하 의원(예산2)이 공동좌장을 맡았으며, 충남보부상협의회 윤철현 협의회장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 유병덕 센터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공문제는 보부상단 선출과 제사 등의 의식을 치르는 총회이자 축제다.
유병덕 센터장은 ‘충남보부상 공문제의 역사성과 무형유산 가치’를 주제로 보부상 공문제의 유래와 특징, 충남보부상 공문제의 전승 역사 및 무형유산의 가치를 풀어 설명하고,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야 하는 이유를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지역 문화자원인 충청남도 보부상의 경쟁력 및 활용에 대한 고찰, 음악 요소까지 갖추어진 온전한 공문제 시행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온양 원도심 재도약 방안 모색
안장헌 의원 의정토론회
충남도의회는 12월 23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온양 원도심 재도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의정토론회는 안장헌 의원(아산5)이 좌장을 맡고, 오은호 온양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온양 전통시장 재구조화’를 주제로, 안경주 충남사회혁신센터장이 ‘온양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제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김관동 충청남도 경제정책과장, 이희원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윤병일 아산시 미래전략과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온양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 및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온양 원도심을 상징하는 브랜드인 ‘슬로바운스’ 개발을 통해 원도심을 매력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현실과 지역민의 수요에 적합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