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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강경산소금문학관과 옥녀봉의 노을
밍글라바(안녕하세요?)~ 충남을 사랑하는 미얀마 유학생입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시원해서 책을 읽기에 좋다는 말인데 가을이 없는 미얀마에서는 독서와 관련된 관용적 표현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을이라는 계절에서도 한국의 문화를 하나 더 배우게 됩니다. 독서의 계절이 되었으니까 한국의 문학작품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시는 읽어봤는데 소설은 한 번도 안 읽어봐서 한국 소설가에 대해 알아보려고 강경산소금문학관을 찾았습니다. 논산에는 김홍신문학관과 강경산소금문학관이 있습니다. 김홍신문학관은 건양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울 때 자주 가봤습니다. 그래서 강경산소금문학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문학관에 들어가자마자 "달고 시고 쓰고 짜다. 인생의 맛이 그런거지"라는 글이 보였습니다. 박범신 작가의 소설 <소금>에 나오는 글을 보고 왜 소금문학관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강경산소금문학관의 1층 갤러리에서는 김갑순 작가의 "먹꽃을 피우다"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전통 그림은 박물관에서 많이 봤는데 제 기억으로 흑백 그림이었습니다. 김갑순 작가의 작품은 컬러 색깔이 사용되어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으로 10월 15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하니까 여러분도 감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강경산소금문학관은 논산 출신의 작가들과 박범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논산은 유명한 작가들이 많이 태어난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논산이 사람들의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장소라서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박범신 작가에 대해 소개하는 글과 사진 등을 봤는데 정말 유명한 작가였습니다. 작품도 많이 쓰고 영화로 만든 소설도 많이 있었습니다. 김홍신문학관과 전혀 다른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도 있었습니다. 작가의 서재에서 오디오북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잠깐 작품을 들어봤는데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가을에는 한국 소설 읽기에 도전해야겠습니다. 강경산소금문학관 2층에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강경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포토존이 있어서 멋진 사진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에 열리는 강경젓갈축제의 장소에는 전망대, 금백로 45 카페, 김대건 신부가 타고 온 라파엘호가 보입니다. 강경젓갈축제 때 다시 강경에 찾아올 계획입니다. 그때 가까이 가봐야겠습니다. 강경산소금문학관 다음으로 옥녀봉을 찾았습니다. 옥녀봉 정상에는 불을 피워서 소식을 전달하는 봉수대가 있습니다. 이것은 조선시대의 통신수단입니다. 옥녀봉은 오후 6시가 선셋타임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날짜에 따라 선셋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일부러 5시쯤 방문해서 강경산소금문학관을 보고 옥녀봉에서 노을이 지기를 기다렸습니다. 구름이 많아서 둥근 모양의 노을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붉은 하늘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금강이라고 부르는 강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도 노을과 잘 어울려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강경산소금문학관과 옥녀봉이 있는 곳은 옛 강경포구 자리라고 합니다. 조선 말기 3대 시장의 하나였던 강경장과 연결이 되는 포구입니다. 하루에 배가 100척 정도 드나들 정도로 큰 포구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작은 배 3척이 있었습니다. 물고기를 잡아서 돌아오는 배를 보면서 강경이 더 발전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24년 10월 17일(목)부터 2024년 10월 20일(일)까지 강경젓갈축제가 열리니까 강경산소금문학관과 옥녀봉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경산소금문학관(옥녀봉)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강경포구길 38 ○ 관람시간: 화~일요일 9: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 관람료: 무료 ○ 문의전화: 041-745-9800 * 방문일: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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