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잎이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10월의 첫째 주.
저는 예산군에 있는 국립예산치유의 숲에 다녀왔습니다! 단풍구경도 하고, 지친 심신을 위해 힐링을 할 목적으로 다녀왔는데요.
정말 치유가 되는 듯한 시간이였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보려고 해요. 국립예산 치유의 숲은 관모산, 용골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이름 그대로 국립입니다. 산림청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시설소개에서는 숲을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맞춤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되어있었는데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프로그램도 저렴했고, 프로그램 외에 숲 산책 및 둘레길 이용은 무료였답니다. 저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았는데요.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숲길을 걷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국립예산치유의 숲 입구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바로 앞쪽에는 반딧불이 서식지라는 푯말이 있더라구요. 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만 서식한다고 하는데, 이곳은 청정지역이구나 싶었어요. 낮에 방문했는데, 밤에 방문한다면 반딧불이를 찾아봐야 겠어요!
혹시 밤에 방문예정인 도민분들은 반딧불이를 찾아보세요~



이용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였고요. 차량은 통제되고 있었었어요.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이용시간 확인하시고 이용하셔야 해요~
도로가 나있어서 걷는데 어렵지 않았고, 많이 가파르지 않아서 숲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였답니다.






저는 다래를 처음 보았는데요. 해설해주시는 지도사님께서 다래를 선물해 주셔서 맛보았는데, 처음 맛보는 맛이였어요. 신기한 경험이였답니다.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간터라 지도사님이 해설도 해주셨고, 중간중간 이벤트도 있었어요. 스트레칭도 하고 나뭇잎도 따보는 숲체험을 하며 피톤치드를 흠뻑 흡수했답니다. 그리곤 국립예산치유의 숲 건물로 가보았어요.


저는 다도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갔는데요. 따뜻한 차를 마시니 몸이 이완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였어요. 힐링이란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더라구요. 프로그램은 5인이상이면 신청가능하고, 금액은 1만원이였답니다. 20인이상 단체면 인당 8천원이더라구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하기 좋았고, 숙박도 되었어요. 단! 주말에는 프로그램이 신청이 안되더라구요. 그건 조금 아쉬웠어요.


국립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저는 매우 만족했답니다. 숲을 흠뻑 느낄 수 있었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왔거든요.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봅니다!!
국립예산치유의숲
○ 위치 : 충남 예산군 예산읍 치유숲길 203-31
○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 관람료 : 무료, 프로그램은 1인 1만원.
○ 문의 : 041-331-5970
○ 사이트 : https://www.sooperang.or.kr/indvz/main.do?hmpgId=FT0000
* 방문일시 : 2024년 10월 07일
#국립예산치유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