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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상활실,내포119구급대원 다섯분들 정말감사합니다

  • 작성자
    표**
  • 등록일
    2025-03-16
  • 조회
    582
  •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감사한 마음을 어디에 표현해야할 지 몰라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구급대원 이름을 모를 만큼 극박속에서

    저희 딸과 한 생명을 구해주신 분들을 세상 널리 칭찬하고자 합니다.

    3월 12일 새벽 1시 40분부터 갑작스럽게 저희 딸(산모)이 배가 아파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딸, 아들, 아들 자녀3명을 키우고 있었던 터라 33주 5일에 진통이 왔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떄 그 상황에서는 
    대수롭지않게 가진통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참을성이 없어서 그런줄만 알았던거죠.
    그런데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배가 아프다며 난리나서 그때 대략 새벽 3시에 병원에 가야할 것 같아서 옷을 입는도중 딸이 아기가 나올꺼같다고 하더군요
    저랑 딸이 너무 무서워 119상황실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상황실에 응급대원분을 연결해주셔서 어떤 상황인지 설명을 드렸는데 대략 3분후에 머리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정말 무서웠습니다. 머리가 하얘지면서 손도 떨렸고 호흡곤란까지 왔는데 상황실 응급대원분이 정말 상세하게 진행과정을 알려주셨습니다.
    차례차례 하고 있을때쯤 구급대원분들이 바로 오셔서 저희가 왔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저희 딸(산모)을 체크해주시고 아기 케어도 잘해주시고 정말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33주5일 출산으로 인해 새벽에 받아주는 병원이 없더군요. 구급대원분들도 이런 상황속에서 당황을 하셨지만 꿋꿋하게 산모와 아기를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이곳 저곳 여러 병원으로 수십 통화를 했지만 모두 거절되었습니다.
    이렇게 30분 경과 후 정말 구급대원분들이 살리겠다는 의지가 강하셔서 그런지 천안에 있는 퀸X산부인과에서 안전하게 빨리 오라고 하시더군요. 진짜 정말 그 상황에서는 꿈만 같은 말을 들으니 안도와 함께 힘이 풀렸습니다.
    산모와 아기를 위해서 구급차안에서 1시간동안 아기를위해 산소를 손으로 계속 잡고계셨습니다. 신중하고 안전하게 병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아기는 너무 어려서 단X대 대학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대학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도착 후 여러 정밀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잘못되면 어떻게 하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을때쯤 담당 교수님께서 출산 처치부터 인계까지 구급대원분들이 신속하게 대응을 잘 해주셨고 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서 현재까지 큰 증상은 없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3월 12일 새벽에 오신 생명의 은인 다섯분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딸과 아기를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19 구급대원이 직업이니깐 그렇지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칭찬을 널리 널리 소문내어 주세요.
    상도 주시고,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

    저희로 인해 메뉴얼이 만들어져서 저회와 같은 극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라 메뉴얼대로 진행 되었으면 정말로 좋겠습니다.
담당부서 : 대변인
문의전화 : 041-635-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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